최성봉 프로필 거짓 진단서, 앨범 펀딩 취소까지
오늘 알아볼 스타는 '최성봉'에 대해서입니다.
2011년 코리아 갓 탤런트를 통해 유명해졌는데요.
이번 암 투병을 빙자한 후원금 사기를 계획적으로 지속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의 연관 키워드인 프로필과 거짓 진단서, 펀딩 취소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최성봉 프로필
최성봉 나이: 1990년 2월 18일 32세, 말띠
고향: 서울특별시
학력: 대전예술고등학교 - 경희사이버대학교(문화예술경영학과)
직업: 팝페라 가수, 성악가
종교: 개신교 예수복음선교회
최성봉 소속사: 봉봉컴퍼니
■최성봉 펀딩 취소
최성봉은 정규 앨범 발표를 위해 진행 중이던 크라우드 펀딩을 10월 13일 취소했습니다. 거짓 암 투병 논란이 화제가 되었기 때문인데요.
펀딩을 진행한 측은 '메이커의 취소에 따라 펀딩이 종료됐다'라고 안내했고, 후원금을 결제 했던 후원자들의 결제 또한 이루어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 측은 "(최성봉)메이커에게 프로젝트 스토리에 게시된 암투병 사실에 대한 근거자료와 사실 확인을 요청하였으나, 메이커는 프로젝트를 지속하기 어려운 사정을 이유로 프로젝트를 스스로 중단하겠다는 취소 의사를 밝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최성봉은 이 펀딩을 통해서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자 했었는데요. "첫 목표 금액은 제 첫 오디션일이었다. 2차 목표액은 5억원이다. 앨범 제작을 위해서는 목표액이 총 10억 원이 되어야 제가 만들려고 하는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었지요.
하지만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거짓 암 투병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고,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사과와 함께 펀딩도 취소했습니다.
■최성봉 거짓 암 투병 의혹
유튜버 이진호는 최성봉의 거짓 암 투병 의혹을 제기했는데요. 이진호는 "더 이상의 피해자를 막기 위해 방송을 결정했다"라며 최성봉의 암 투병 진단서가 거짓임을 밝혔습니다. 이 진단서가 거짓인 이유는 질병 코드가 허위이며, 위조 방지 프린트가 없는 점, 해당 병원에서 확인했을 때 최성봉의 진단 기록 자체가 없는 점을 꼽았습니다.
유튜부 이진호는 특히 최성봉이 후원자들의 후원금을 사치와 유흥으로 쓰였다고 폭로했는데요. 이로 인해 더욱 논란은 커졌습니다. 최성봉은 이를 반박했지만 통화 녹취록과 거짓 진단서 등이 공개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습니다.
최성봉은 자신의 팬카페에 글을 올렸는데요. "먼저, 물의를 일으키고 상심을 안겨드려 죄송하다. 소중한 후원금 돌려달라고 해주시는 회원님에게는 당연히 돌려드리겠다.", "죄송하게도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돈은 6만 5380원이다. 어떻게든 마련해서 후원금 드리고 떠나겠다.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라는 글을 올렸는데요. 현재 이글은 삭제되어 볼 수 없게되었습니다.
-최성봉의 환자복은 대학병원에서 환자에게 지급하는환자복이 아니며 최성봉이 개인적으로 구매한 환자복
-최성봉이 대장암 3기, 전립선암, 갑상선암, 간 전이, 폐 전이로 인해 중증병동에 입원 중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현재 코로나 상황에서 중증 암 환자가 자유롭게 병원 밖으로 외출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
-최성봉은 현재 병원비가 3억 정도 밀려 있고, 하루 입원비가 1,120만 원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암 환자가 5년간 자기부담금으로 5%만 내는 것을 생각했을 때 허위이거나 엄청나게 부풀려진 금액일 가능성이 높음
-최성봉이 치료비를 못 낼 상황이 되자 병원에서 4시간이나 무릎을 꿇고 빌었다고 밝혔는데, 대학 병원에서 중증 암 환자를 4시간이나 무릎을 꿇도록 내버려두었다는 건 상식적을 말이 되지 않는 이야기
-최성봉은 현재 하루 20번 이상 구토와 설사를 한다고 밝혔는데, 그러면서도 스스로 술, 담배를 하고, 떡볶이도 먹는, 20번 이상 구토와 설사를 반복하면 소화기의 상태가 만싱창이나 다름 없을 텐데, 이런 몸으로 떡볶이를 먹는다는 건 일반적이지 않은 모습
-여러가지 암을 한번에 진단 받아 항암치료를 하는 환자치고 탈모, 체중감소, 창백한 안색 등이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최성봉이 이진호와 인터뷰를 통해 구토와 설사를 20번 이상 한다고 밝혔고, 이 증상이 항암치료의 부작용이긴 하지만 본인이 구토와 설사를 했다는 명확한 증거가 없고, 설명한 여러 가지 의혹들로 인해 이런 발언도 신뢰가 떨어지는 상황
논란이 점점 커지면서 최성봉은 모든 것을 안고 간다며 자살 시도를 암시하는 영상을 찍어 올렸습니다. 최성봉은 소방대원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유튜버 이진호는 어떤 제보자의 이야기에 따르면 최성봉이 평소 씀씀이가 헤퍼서, 여자친구에게 명품 스포츠카를 선물로 주기도 하고, 강남의 한 유흥업소의 큰손이라 부를 정도로 한 달에 유흥비로만 3천만원 이상을 써왔다고 폭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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