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아볼 내용은 '김연경'에 대해서 입니다.
올림픽에서 큰 활약을 펼치며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었는데요.
요즘에는 방송과 예능에서 재밌는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런 김연경의 우리가 몰랐던 재밌는 사실들을 모아봤습니다.
함께 살펴볼까요?
■김연경 프로필
김연경 나이: 1988년 2월 26일생 33세, 용띠
김연경 고향: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사는곳은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학력: 안산서초등학교 - 원곡중학교 - 수원한일전산여자고등학교(한봄고등학교)
김연경 키: 192cm / 몸무게: 72kg / 혈액형: AB형
종교: 천주교
포지션: 레프트
김연경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kimyk10/
■김연경 차
최근 김연경이 <나 혼자 산다>에 차를 가지고 출연했는데요. 올 블랙에 매우 큰 모습이 인상적이였습니다.
해당 차량은 캐딜락사의 에스컬레이드라는 차 입니다. 'SUV의 제왕'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차량인데요. 럭셔리 이미지의 대형 SUV입니다.
키가 192cm인 김연경도 여유 있게 운전할 수 있을 정도로 차량 내부가 넓습니다. 2021년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출고가는 1억 5000만원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나 혼자 산다>에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를 가지고 나오긴 했지만 김연경이 직접 소유한 차 인지는 확인이 불분명합니다. 지난달 캐딜락은 김연경을 에스컬레이드 홍보대사로 위촉했는데요. 김연경이 타고 나온 에스컬레이드는 지원해 준 차량일 수 있다고 합니다.
작년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을 당시에는 스웨덴 외제차인 볼보사의 XC90을 타고 나왔습니다.
XC90은 사망자 발생이 아주 드문 차종으로 유명한데요. 지난 16년간 XC90을 탄 운전자나 승객이 아무도 죽은 적이 없다고 합니다.
볼보 XC90의 가격은 8030만원에서 9550만원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연경 연봉
김연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를 통해 연봉, 몸값을 언급했는데요.
"첫 연봉 받았을 때 뭘 했냐"라는 질문에 김연경은 "부모님 속옷을 사드렸다", "약간 미신 같은 건데, 첫 월급 받으면 속옷을 사야한다는 믿음이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연경은 국내 무대를 평정하고 2010년 일본을 시작으로 중국과 터키에서 활동해왔는데요. 지난 시즌 터키 리그팀 엑자시바시에서 받은 연봉은 13만유로, 한화로 약 17억 9125만원으로 알려져 화제였지요.
"5000만원에서 130만 유로로 몸값이 연봉이 올랐다"라는 댓글에 김연경은 "17억? 그거밖에 안될까? 잘 생각해봐"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김연경은 <집사부일체>에 출연해서도 "알려진 것보다 연봉이 더 높다"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요. 이승기는 "오늘 사부는 해당 종목에서 전 세계 남녀 선수 통틀어 연봉 랭킹 1위"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에 김연경은 "(연봉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알려줄 수 없다", "하지만 언론에 알렺니 것보다는 더 받는다. 왜냐하면 세금을 떼고 주기 때문이다. 나와 있는 거에 조금 더인데 세후다"라고 말했습니다.
2020~2021년 잠시 친정팀인 흥국생명에 소속되면서 국내 복귀를 했는데요. 김연경의 몸값이 세계 최고 수준인 만큼 국내 팀에서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여기에 한국배구연맹에서는 샐러리캡 제도를 유지하고 있어서 김연경에게 해외 무대 수준의 연봉을 주는 것도 불가능 합니다. 여자배구 각 구단의 샐러리캡은 옵션캡 5억원을 포함한 23억원이며 1명의 선수가 7억원 이상 받을 수 없습니다.
■김연경 목걸이
김연경은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경기 때마다 주목을 받았는데요. 덕분에 착용한 목걸이에 대해서도 말들이 많았습니다. 각종 블로거와 뉴스는 김연경의 목걸이 가격과 브랜드를 알리며 화제였지요.
김연경이 착용한 목걸이는 '까르띠에'의 '러브 2 다이아몬드' 목걸이 입니다. 해당 제품의 가격은 308만원으로 색상은 옐로우 골드, 로즈 골드, 화이트 골드 3가지 입니다. 총 0.03 캐럿의 다이아몬드 2개가 세팅되어 잇습니다.
이 목걸이가 팬들의 선물이라는 사실도 뒤늦게 알려져 화제였는데요. '김연경 갤러리'는 지난 2월 26일 생일을 맞아 까르띠에 목걸이를 비롯해 다른 선물들을 준비했습니다. 선물을 받은 김연경은 '김연경 갤러리'에 "감사하다"라는 영상을 보내기도 했지요.
■김연경 타투
김연경은 타투가 총 6개가 있습니다.
흥국생명 시절 치골 부분에 'sicut erat in pricipio'라고 새겼습니다. 라틴어로 '처음과 같이'라는 뜻으로 김연경이 가장 좋아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초심을 잃지 말고 항상 노력하자는 의미에서 새긴 타투라고 합니다.
왼쪽 발목에는 2012~2013시즌 서로 힘겨운 시즌을 보낸 동료 브라질 선수인 마리안느 스테인브레혀와 같이 새긴 타투입니다. 화살에 찔린 하트 위에 십자가가 덧대어 있는 모양인데요. '어떠한 고통을 겪어도 나를 지켜주는 누군가가 있으니 견뎌낼 수 있다'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2019~2020시즌 동료 나탈리아 페레이라와 함께 오른쪽 무릎과 발목 사이에 조그맣게 본인의 출생지인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의 좌표를 새겼습니다.
■김연경 터키어 항의
8월 4일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8강전에서 한국이 터키를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는데요. 과거 김연경의 터키어 심판 항의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습니다.
김연경은 터키 리그에서 활약해 3관왕을 차지하고 우승을 이끈 이력이 있는데요. 김연경은 유창한 터키어로 심판에게 이렇게 항의했다고 합니다. "저 선수 있잖아, 10번! 10번이 이렇게 이렇게 해. 왜 저래? 항상! 항상 저러잖아. 언니야. 모르겠네 진짜"라는 내용이엿다고 하는데요. 사투리가 매우 많이 섞여있었다고 합니다. 또 심판에게 언니라고 부르는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이 모습을 본 터키 중계진은 그만 웃음을 터트렸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터키 누리꾼들은 "더빙인줄 알았는데 진짜 귀엽다"라는 방응이였고, 국내에서는 "연경신 매력은 어디까지?", "연경언니 귀엽기까지 하면 어떻게 해"라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김연경 구단주
터키 리그에서 김연경은 페네르바흐체 SK구단주인 아지즈 이올드름의 배를 만지는 모습이 화제가 됐었습니다. ㅋㅋㅋㅋㅋ 페네르바흐체 구단주는 김연경이 배를 만지던 별로 신경쓰는 모습이 아니였는데요. 김연경의 친화력은 어디까지 인지 대단합니다.
또 김연경은 터키에서 남자들에게 정말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어느 방송에서 터키 남자 모델, 연예인들이 자기한테 사귀자고 얘기하고, 심지어 아지즈 이올드름 페네르바흐체 SK구단주도 "결혼 생각 있는가? 내가 좋은 터키 남자를 소개시켜주겠다."며 중매를 자처했다고 하네요. 사실 김연경 정도면 남자들이 줄을 서고도 남긴하겠지요.
■김연경 내나라욕하지마라
평창동계올림픽 때 쇼트트랙 계주 경기 이후 특유의 중뽕으로 무장한 중국 누리꾼들이 김연경의 인스타그램에 찾아와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부끄러운 줄 알아라'며 피해자 코스프레 가득한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에 김연경은 "여기서 내 나라를 욕하지 마라"라며 아주 카리스마 넘치는 멋진 말을 남겨 감동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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