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와 함께 알아볼 생활 꿀팁은 '포도주 담그는 방법'에 대해서 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때문에 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포도주 담그는 방법을 찾으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오늘 저와 함께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보시죠!!!
■포도주 담그는 방법: 포도주 효능??
우리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주는 폴리페놀이 포도주에 10배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 폴리페놀은 심장병, 뇌 질환, 암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더불어 스트레스 해소, 혈압을 내려주고, 몸의 긴장감 또한 없애준다고 합니다.
또 폴리페놀은 콜레스테롤이 혈관을 막아 관상동맥 질환을 막아주고 방지까지 해주며 치매 예방과 소화를 돕고 식욕을 돋궈준다고 합니다. 매일 포도주를 마시게 되면 순환기계 질환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프랑스에서는 감기에 걸리면 민간요법으로 포도주에 오렌지와 계피를 넣어 끓여 마시면 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올 겨울철에 감기에 걸리면 따라서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포도주 담그는 방법
※ 재료
- 포도 - 6kg
- 설탕 - 600g (설탕은 포도의 10%로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더 달달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더 넣으셔도 됩니다.)
- 소독한 유리병이나 항아리
※ 순서
- 싱싱하고 맛있는 포도를 깨끗하게 씻습니다. 식초물에 잠시 담궈 놓고 건진 후 건조 시켜줍니다. (포도는 씻지 않는 게 가장 좋은데요. 위생을 위해 저는 씻어서 했습니다.)
- 물기 없는 포도를 하나씩 알알이 떼어 놓습니다.
- 포도를 손으로 주물럭 거리며 터뜨린 후 설탕을 넣어 잘 섞어서 녹여줍니다.
- 소독한 유리병이나 항아리에 넣은 뒤, 바람이 잘 통하고 시원한 그늘에 보관합니다.(완전 밀봉 하지 마시고, 공기가 통할 수 있도록 천이나 부직포로 덮은 뒤, 고무줄로 묶어줍시다.)
- 발효가 다 될때까지 매일 1~2번씩 저어줍니다.(온도에 따라서 발효기간은 3일에서 한 달 정도 입니다.), (발효가 되면서 과피에 가스가 괴어 거품층이 발생하는데요. 안 저어주면 초산발효의 원인이 되니 가끔씩 저어 주어 거품층을 없애주세요.)
- 발효가 다 된 후 (한 달 정도), 면 보자기로 건더기를 걸른 다음 2차 발효를 시작합니다. 같은 방법으로 2~3달간 숙성시켜줍니다.
- 2차 발효가 끝나면 깨끗한 유리병에 담아 밀폐 후 서늘한 곳에 보관해서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 설탕이 필요한 이유
보통 우리가 먹는 포도의 당도는 14~15도라고 합니다. 이런 포도가 포도주가 되기 위해서는 당도가 24가 되어야 하는데요. 부족한 당도를 설탕이 채워주는 것이지요. 만약 설탕을 넣지 않고 하게 되면 식초처럼 신맛이 강해진다고 합니다. (만약 맛 없는 포도라면 설탕을 더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당도를 1 높이는데 설탕 100g이 필요한데요. 포도의 양에 따라서 설탕을 더 넣어주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