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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꿀팁

포도주 담그는 방법 (집에서 쉽게 만드세요)

by 김사로구 2021. 10. 31.

오늘 저와 함께 알아볼 생활 꿀팁은 '포도주 담그는 방법'에 대해서 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때문에 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포도주 담그는 방법을 찾으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오늘 저와 함께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보시죠!!!

 

 

 

 

 

■포도주 담그는 방법: 포도주 효능??

우리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주는 폴리페놀이 포도주에 10배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 폴리페놀은 심장병, 뇌 질환, 암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더불어 스트레스 해소, 혈압을 내려주고, 몸의 긴장감 또한 없애준다고 합니다.

 

또 폴리페놀은 콜레스테롤이 혈관을 막아 관상동맥 질환을 막아주고 방지까지 해주며 치매 예방과 소화를 돕고 식욕을 돋궈준다고 합니다. 매일 포도주를 마시게 되면 순환기계 질환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프랑스에서는 감기에 걸리면 민간요법으로 포도주에 오렌지와 계피를 넣어 끓여 마시면 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올 겨울철에 감기에 걸리면 따라서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포도주 담그는 방법

 

※ 재료

  • 포도 - 6kg
  • 설탕 - 600g (설탕은 포도의 10%로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더 달달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더 넣으셔도 됩니다.)
  • 소독한 유리병이나 항아리

 

※ 순서

  1. 싱싱하고 맛있는 포도를 깨끗하게 씻습니다. 식초물에 잠시 담궈 놓고 건진 후 건조 시켜줍니다. (포도는 씻지 않는 게 가장 좋은데요. 위생을 위해 저는 씻어서 했습니다.)
  2. 물기 없는 포도를 하나씩 알알이 떼어 놓습니다.
  3. 포도를 손으로 주물럭 거리며 터뜨린 후 설탕을 넣어 잘 섞어서 녹여줍니다.
  4. 소독한 유리병이나 항아리에 넣은 뒤, 바람이 잘 통하고 시원한 그늘에 보관합니다.(완전 밀봉 하지 마시고, 공기가 통할 수 있도록 천이나 부직포로 덮은 뒤, 고무줄로 묶어줍시다.)
  5. 발효가 다 될때까지 매일 1~2번씩 저어줍니다.(온도에 따라서 발효기간은 3일에서 한 달 정도 입니다.), (발효가 되면서 과피에 가스가 괴어 거품층이 발생하는데요. 안 저어주면 초산발효의 원인이 되니 가끔씩 저어 주어 거품층을 없애주세요.)
  6. 발효가 다 된 후 (한 달 정도), 면 보자기로 건더기를 걸른 다음 2차 발효를 시작합니다. 같은 방법으로 2~3달간 숙성시켜줍니다.
  7. 2차 발효가 끝나면 깨끗한 유리병에 담아 밀폐 후 서늘한 곳에 보관해서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포도를 알알이 다 터트려 발효되게 돕기
설탕 첨가
발효 중 생기는 거품을 하루에 1~2번씩 열어 저어서 없애줍니다.

※ 설탕이 필요한 이유

보통 우리가 먹는 포도의 당도는 14~15도라고 합니다. 이런 포도가 포도주가 되기 위해서는 당도가 24가 되어야 하는데요. 부족한 당도를 설탕이 채워주는 것이지요. 만약 설탕을 넣지 않고 하게 되면 식초처럼 신맛이 강해진다고 합니다. (만약 맛 없는 포도라면 설탕을 더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당도를 1 높이는데 설탕 100g이 필요한데요. 포도의 양에 따라서 설탕을 더 넣어주시면 되겠습니다.